이준호 /사진=텐아시아 DB
이준호 /사진=텐아시아 DB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호가 광고에서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는 써브웨이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9일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이준호가 최근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르기 전부터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훌륭하게 자리매김한 성장형 캐릭터로서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받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실제로도 해당 브랜드를 애용하고 즐겨먹는 만큼, 브랜드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광고를 함께 할 수 있는 모델로서의 진정성 역시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써브웨이' 브랜드 광고 영상./
'써브웨이' 브랜드 광고 영상./
이준호는 2008년 2PM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실 남친’ 같은 편안함과 농익은 섹시미가 공존한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 포인트다.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이 2020년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을 당시, 이 같은 매력을 앞세워 '우리집 준호'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을 정도다.

연기자로서도 대세 반열에 올랐다. 지난달 1일 17.4%라는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착실한 노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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