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감성대전
"형과 10살 차이 난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 정체는?
"형과 10살 차이 난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 정체는?
'판타스틱 패밀리' 양희은이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2회에는 '감성대전'으로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동생'이 출연했다.
출연자는 "형과 나이가 10살 이상 난다"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릴 때부터 형이 가장 역할을 도맡아서 해왔다. 가족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줬다"라며 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심규선의 '부디' 무대를 준비했고, "우리 형이 무명 시절이 길었다.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형이 부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 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이라고 소개된 형은 동생의 노래에 눈물을 훔쳤다.
그의 무대에 양희은은 "내가 가수를 놓을까봐. 노래를 못하겠다. 내가 가수를 그만 둬야할 것 같다"라며 "형제가 누군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 저 서른 살 청년의 노래를 듣는 걸로 오늘 끝났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진짜 가수 같았다"라고 말했고, 양희은은 "가수는 아니야. 가수는 욕심 같은 게 있다고. 그런데 그것도 없어"라고 극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2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2회에는 '감성대전'으로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동생'이 출연했다.
출연자는 "형과 나이가 10살 이상 난다"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릴 때부터 형이 가장 역할을 도맡아서 해왔다. 가족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줬다"라며 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심규선의 '부디' 무대를 준비했고, "우리 형이 무명 시절이 길었다.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형이 부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 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이라고 소개된 형은 동생의 노래에 눈물을 훔쳤다.
그의 무대에 양희은은 "내가 가수를 놓을까봐. 노래를 못하겠다. 내가 가수를 그만 둬야할 것 같다"라며 "형제가 누군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 저 서른 살 청년의 노래를 듣는 걸로 오늘 끝났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진짜 가수 같았다"라고 말했고, 양희은은 "가수는 아니야. 가수는 욕심 같은 게 있다고. 그런데 그것도 없어"라고 극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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