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열렸다. 주연 강다니엘. /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열렸다. 주연 강다니엘. / 사진제공=디즈니+
배우 강다니엘이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병수 감독과 배우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가 참석했다.

강다니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에 두뇌까지 겸비한 열혈 청춘 위승현 역을 맡았다.

강다니엘은 “연기에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3년간 많이 받았다. 연기는 전문적인 영역이고 배우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더 배우고 좋은 기회가 있으면 노력해보겠다고 생각했다. 대본도 정말 많이 들어온다. 이 대본은 또래들의 케미가 느껴졌고 제 마지막 청춘물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홀린 듯이 하고 싶다고 말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롤모델 배우에 대해 “최근에 이준호 선배님도 잘 봤다. 선배님들과 저는 너무 격차가 있다. 다들 너무 잘하시지 않나. 롤모델이라는 단어도 연기에 구체적으로 도전했을 때 쓸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아직 제 것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롤모델이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그리는 청춘물. 디즈니+를 통해 이날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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