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성과 임나영, 이대휘와 강혜원은 대부도 갯벌 체험에 나섰다. 임나영이 "뭐라도 잡고 싶다"라고 의욕을 불태우자 예성은 "난 이미 잡혔어"라고 응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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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사람은 아름다운 산책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한 편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인 만큼 서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나영은 예성과의 추억을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주고 맛있게 먹어주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를 앞두고 예성은 "계속 외로웠다.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조금은 덜 외로울 것 같았다. '우리 식구 됐어요'를 하길 정말 잘했다. 함께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면서 여운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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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예성은 '우리 식구 됐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실제 부부처럼 달달한 모습을 내내 전하면서 훈훈함과 웃음을 전달했다. 예성은 매회 임나영을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들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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