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신랑 안부를 많이 물어봐주셨는데 소통도 못해드리고 아이가 둘이다 보니 슬쩍 이해해달라고 얘기해봅니다. 요즘 창영씨는 잠들기 전까지 농구 영상보고 실수한 거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고 또 다음 경기 준비를 하면서 지내요. 항상 팀이 잘되야 나도 좋은거다라고 하는 창영씨 볼 때마다 '아, 농구는 혼자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배워요. 많은 분들이 창영씨가 농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선수로서 농구할 수 있게 해주심이 너무 감사하다고 항상 말하는 선수라구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쩡창아 진실은 통한다는 말이 있잖아. 지금 마음 가짐으로 변하지 않고 성실하게 농구한다면 정창영이라는 선수를 꼭 알아주실 거라 믿어. 지금처럼 욕심내지 않고 네가 해야할 것만 해나간다면 반드시 박수 받는 선수가 될 거야. 힘내자 우리. 경기 후에 힘들었을 텐데 오히려 날 걱정하고 육아를 함께하려는 모습은 진짜 최고라는 말로도 부족할만큼 감사해~ 쩡창~ 사랑한데이 #급고백 너무 괜찮은 선수임을 알리싶었음. 22일에 주훈이랑 전주로 응원갈게. 오시는 분들 인사 많이 놔눠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정아는 남편 정창영의 농구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남편을 향한 정아의 애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농구선수 정창영과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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