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가 효녀 래퍼의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쇼 미 더 한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래퍼 아웃사이더, 산이, 베이식, 신스가 출연했다.
이날 '쇼미더머니10'에서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여성 래퍼였던 신스는 "돈을 많이 벌면 뭘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신스는 "대전에서 올라와 동생과 살고 있다. 전세를 구하느라 대출을 받았다. 그 빚을 갚고 싶다"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많이 쑤신다고 하셔서 안마의자를 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산이는 "효녀 래퍼다"라며 흐뭇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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