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 러블리즈에서 토요태까지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JMT 세계관을 붕괴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와 JMT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바하인드에서는 MSG 워너비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있는 대기실을 찾았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가운데 지석진은 "우리가 '놀면 뭐하니?' 시청률 좀 올려 드렸지 않냐"며 생색을 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희가 석진이 형 스타 만들어 드렸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이제 미주 알지?"라고 묻자, 지석진은 "알지. 20대에서 제일 뜨는 애. 유재석 열차 타고 뜬는 애 아니냐"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당황하자, 하하는 "형도 유재석 열차 타고 있는 거 몰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이 "너도 탔잖아"라고 소리치자, 하하는 "나는 원래 타고 있었다"고 받아쳤고, 옆에 있던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다"라며 감쌌다.
또한 미주의 신인상 수상 비하인드가 이어졌다. 미주는 무대에 올라서자 마자 울컥 했다. 그러면서 "말...말 하는 시간이냐"라고 말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미주가 "재석, 준하, 하하, 봉선 선배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쟤 원래 우리한테 선배라고 안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가 계속해서 울다가 웃다가 하자, 신봉선은 "미주 머리가 엉켰다"며 놀렸다.
이후 JMT 유본부장이 이미주와 만났다. 이미주가 "왜 연락이 없었냐"며 따졌고, 유본부장은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조금 있었다. 아직 최종 합격 통지는 아무한테도 안 보냈다"고 밝혔다.
취준생이라며 고충을 이야기하던 이미주는 자신이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였다고 털어놔 유본부장을 놀라게 했다. 이미주는 갑작스럽게 "아츄! 널 보면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라며 노래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안 챙피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본부장이 러블리즈 데뷔 배경을 궁금해 하자 이미주는 "연습생 시절을 다 포함해서 10년 했다. 댄스 학원을 18살 때부터 다녔고, 20살 때 서울로 올라왔다. 아이돌로 활동 후 28살까지 러블리즈 였다. 청춘을 바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주는 "난 후회는 없다. 많은 걸 얻었다. 많이 놀러다니진 못했지만 그만큼 러블리즈를 통해 배웠다. 후회 없는 20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주는 자신이 '옥천여신'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옥천여신이 된 사연을 들은 유본부장은 갑자기 재킷을 입으며 "여기는 온도가 극과 극이다"라고 당황해 했다.
계속해서 이미주가 "연락 좀 해달라"고 보채자, 유본부장은 "카톡 이런게 많다보니 연락에 대해 피로감이 있다. 가입 안하는 이유도 그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갑자기 "얼른 가입좀 해라. 혼자 단체방에 없다. 연락을 또 제가 드려야 하지 않냐"라며 본캐를 소환 했다.
아울러 "무음으로 해 놓기 기능이 있다. 제가 해 드리겠다. 한달만 해봐라"라며 상대가 유본부장인지 유재석인지 생각 안 하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유본부장도 "제가 연예계 활동한 지 30년이 됐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연예계 활동하셨냐?"고 물었다. 유본부장도 미주를 따라 세계관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미주는 갑자기 전 남친에게 전화가 왔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유본부장은 실제인지 장난인지 가늠이 안 됐다. JMT 세계관이 계속해서 흔들리자 당황했다. 이어 이미주가 토요태의 노래 첫 소절 내레이션을 따라했고, 유재석은 "이게 거기까지 확장되는 거냐?"라며 놀라 폭소를 자아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와 JMT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바하인드에서는 MSG 워너비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있는 대기실을 찾았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가운데 지석진은 "우리가 '놀면 뭐하니?' 시청률 좀 올려 드렸지 않냐"며 생색을 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희가 석진이 형 스타 만들어 드렸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이제 미주 알지?"라고 묻자, 지석진은 "알지. 20대에서 제일 뜨는 애. 유재석 열차 타고 뜬는 애 아니냐"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당황하자, 하하는 "형도 유재석 열차 타고 있는 거 몰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이 "너도 탔잖아"라고 소리치자, 하하는 "나는 원래 타고 있었다"고 받아쳤고, 옆에 있던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다"라며 감쌌다.
또한 미주의 신인상 수상 비하인드가 이어졌다. 미주는 무대에 올라서자 마자 울컥 했다. 그러면서 "말...말 하는 시간이냐"라고 말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미주가 "재석, 준하, 하하, 봉선 선배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쟤 원래 우리한테 선배라고 안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가 계속해서 울다가 웃다가 하자, 신봉선은 "미주 머리가 엉켰다"며 놀렸다.
이후 JMT 유본부장이 이미주와 만났다. 이미주가 "왜 연락이 없었냐"며 따졌고, 유본부장은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조금 있었다. 아직 최종 합격 통지는 아무한테도 안 보냈다"고 밝혔다.
취준생이라며 고충을 이야기하던 이미주는 자신이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였다고 털어놔 유본부장을 놀라게 했다. 이미주는 갑작스럽게 "아츄! 널 보면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라며 노래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안 챙피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본부장이 러블리즈 데뷔 배경을 궁금해 하자 이미주는 "연습생 시절을 다 포함해서 10년 했다. 댄스 학원을 18살 때부터 다녔고, 20살 때 서울로 올라왔다. 아이돌로 활동 후 28살까지 러블리즈 였다. 청춘을 바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주는 "난 후회는 없다. 많은 걸 얻었다. 많이 놀러다니진 못했지만 그만큼 러블리즈를 통해 배웠다. 후회 없는 20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주는 자신이 '옥천여신'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옥천여신이 된 사연을 들은 유본부장은 갑자기 재킷을 입으며 "여기는 온도가 극과 극이다"라고 당황해 했다.
계속해서 이미주가 "연락 좀 해달라"고 보채자, 유본부장은 "카톡 이런게 많다보니 연락에 대해 피로감이 있다. 가입 안하는 이유도 그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갑자기 "얼른 가입좀 해라. 혼자 단체방에 없다. 연락을 또 제가 드려야 하지 않냐"라며 본캐를 소환 했다.
아울러 "무음으로 해 놓기 기능이 있다. 제가 해 드리겠다. 한달만 해봐라"라며 상대가 유본부장인지 유재석인지 생각 안 하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유본부장도 "제가 연예계 활동한 지 30년이 됐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연예계 활동하셨냐?"고 물었다. 유본부장도 미주를 따라 세계관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미주는 갑자기 전 남친에게 전화가 왔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유본부장은 실제인지 장난인지 가늠이 안 됐다. JMT 세계관이 계속해서 흔들리자 당황했다. 이어 이미주가 토요태의 노래 첫 소절 내레이션을 따라했고, 유재석은 "이게 거기까지 확장되는 거냐?"라며 놀라 폭소를 자아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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