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민이 ‘학교 2021’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천진난만한 지호성 역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강민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비하인드 사진 속 김강민은 대본을 가르키며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촬영전까지 대본을 보며 캐릭터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탭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드라마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얼굴을 빼꼼 내밀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난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김강민은 극 중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드라마 밖에서는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부터 김강민 특유의 발랄함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뜻밖에 자신의 아이가 생긴 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비(서희선 분)와의 썸 청산 후 연애를 시작하기 직전 전여자친구로부터 아이를 부탁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에 호성이 앞으로 어떠한 행동을 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 2021’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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