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 (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문 인 블랙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새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놀이공원이 가까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용인 놀이공원에 취직한 의뢰인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부모님 댁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탓에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놀이공원과 가까운 집으로 생애 첫 독립을 결심했다고.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용인&수원지역으로 기본옵션이 많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은메탈리스트'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25분 거리로 광교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축 매물이었다. 신발장부터 주방 상·하부장이 깔끔한 메탈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벽걸이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마블링 유니버스'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무료셔틀 정류장이 도보 10분에 있는 신축 매물이었다. 매물의 바닥과 벽 전체가 비앙코 카라라 타일로 마감돼 고급미를 자랑했으며, 엄청난 채광이 쏟아졌다. 높고 널찍한 복층과 성복천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베란다까지 있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의 '중문 밖 설렘'을 소개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10분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매물이었다. 3년 전 올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중문 안팎으로 넓은 방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덕팀에서는 래퍼 넉살과 한해, 붐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의 '문 인 블랙 하우스'였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인근 대학가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었으며, 내부는 화이트 벽면에 블랙 방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 넓은 안방과 붙박이장이 있는 작은 방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쇼미 더 세모'였다. 2021년 준공된 신축으로 초대형 거실과 세모모양의 넓은 윈도우 시트가 눈길을 끌었다. 1층에는 빅사이즈 'ㄷ'자 주방과 넓은 방이 2개 있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천창이 있는 복층과 초대형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독립 가보자구~!'였다. 갤러리 스타일의 외관과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은 층고를 가진 복층구조의 원룸으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옆동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 퇴근 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복팀은 '은메탈리스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문 인 블랙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은 덕팀의 ‘문 인 블랙 하우스’를 선택하며, 공간 분리가 확실한 2개의 방과 관리가 편한 크기 그리고 넉넉한 기본 옵션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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