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콘 LIVE'(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콘 LIVE'(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콘LIVE' 박정현이 '나의 하루'로 콘서트의 첫 포문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콘LIVE'에서는 '라이브 디바' 박정현이 이영현과 정인, 존박, 스텔라 장, 김태균을 집으로 초대해 콘서트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현은 직접 만든 퀘사디아와 칼리마리를 대접했고 만찬을 즐긴 이들은 3층 콘서트 장으로 향했다.

박정현은 "제가 있게 한 노래로 처음을 장식하겠다"라며 '나의 하루'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박정현은 "동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거 좋으면서도 쑥스러운 게 있어요. 진짜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 노래에 집중하기 위해서 안 보게 됐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박정현은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을 두 번째 노래로 선곡해 박정현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김태균은 "이예린씨가 보면 진짜 깜짝 놀라겠다"라고 감탄했다.

한국에 처음 온 때가 언제였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박정현은 "20살에 처음 왔었다"라며 "당시 UCLA 연극영화전공이였는데 (한국에) 길어봤자 2년 있을 줄 알았는데 24년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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