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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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이세희에게 친모라는 사실을 밝힐까.

25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기억을 찾은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로맨스가 물꼬를 튼다.

이날 이영국이 기억을 되찾아 파혼 당한 조사라(박하나 분). 왕대란(차화연 분)은 조사라와 짜고 이영국을 속인 게 들통날까 조사라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조사라는 "저 여기서 못 끝낸다"고 버텼다.

왕대란은 "그럼 난 처음부터 몰랐던 걸로 해"라고 발을 뺐지만 여전히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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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유준서 분)과 세종(서우진 분)은 "선생님이 우리 엄마가 되는 게 백배천배 낫다. 우리가 오작교가 되어 줘야해"라며 오작교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박단단, 이영국과 소풍을 갔고 세종은 두 사람이 손을 잡도록 했다.

한편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을 불러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내 일을 잘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영국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고 이일화는 "사람 일 모르는 거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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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나킴은 구토와 함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다 쓰러졌고 위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 데려다 준 박수철(이종원 분)이 이 소식을 듣고 애나킴을 걱정했다.

애나킴은 박단단을 불러 손수 밥을 해먹였다. 애나킴은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 미안해 단단아"라며 박단단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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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킴은 가난을 이기지 못해 박수철와 딸 박단단을 버리고 도피했던 바. 미국에서 큰 사고를 당했던 애나킴은 성형수술 10번 끝에 얼굴이 달라졌다. 이로 인해 박수철조차 애나킴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넘치는 모성애의 애나킴이 박단단에게 친모라는 사실을 밝힐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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