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장현승, 4년만 방송 복귀
투애니원 공민지 "무대 설 기회 많이 없어"
블락비 태일 "어떤 사고 칠지 기대해 달라"
투애니원 공민지 "무대 설 기회 많이 없어"
블락비 태일 "어떤 사고 칠지 기대해 달라"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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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에 대해서는 "아이돌 혼성 듀엣 무대라는 것"이라며 "10인의 현직 아이돌 또는 출신 분들께서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듀엣 무대라고 하면 연말 시상식이나 스페셜 무대만 떠올리는데, '더블 트러블'은 연차, 소속사를 불문하고 듀엣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 떠난다"고 설명했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이 PD는 "섭외하는데 있어 수많은 미팅과 대화를 진행했는데 특히 장현승 씨가 기억에 남는다. 장현승 씨와 연락이 닿는데 2개월 정도 걸렸다. 연락처를 구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 SNS DM으로 보내는 방법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내기 전날 저녁에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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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P 인터뷰에서 미디어(기사)를 통해 2NE1 해체 사실을 알았다고 말한 바 있는 공민지. 이날 그는 "최근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어졌다. 나는 늘 놀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는데 그런 마음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이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나도 오래 쉬다가 복귀를 했는데, 장현승 선배님과 태일 선배님도 오랜만에 복귀로 알고 있다. 두 분의 무대도 많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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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중 가장 선배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임슬옹은 "난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는 성격이다. 다들 능력이 너무 좋아서 같이 하면서 배우고 있다. 좋은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기대되는 멤버를 묻자 공민지는 "먼데이가 팔색조 매력이 있는 친구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태일 군이 노래를 너무 잘하는 걸 이번에 라이브로 가까이서 들으면서 다시금 깨달았다. 남남 듀엣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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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트러블'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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