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미션 결과는?
'오늘 무해 숲' 의미
1만 그루 달성할까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제공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제공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생활 일주일의 결실인 '오늘 무해 숲'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최종회에서는 일상 속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환경 삼총사’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노력의 결실 '오늘 무해 숲'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고조된다. 앞서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 입성한 환경 삼총사에게는 만개의 그루가 주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루는 '오늘 무해'에서 쓰인 화폐로 죽도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그루로 차감되며, 마지막 날 남은 그루만큼 산불 피해를 입은 장소에 나무가 심어진다는 최종 미션이 주어져 이들이 몇 그루를 달성할지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오늘 무해 숲을 찾은 환경 삼총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직접 나무 심기에 나선데 이어, 빼곡히 심어진 작은 나무들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는 환경 삼총사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일주일간의 탄소제로 생활로 이뤄낸 결실에 "이렇게 보니까 더 뜻 깊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고.

더욱이 지난 방송에서는 9,900개가 남은 그루를 본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다시 1만개의 그루를 채우려는 야망을 드러낸 바. 이들이 총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성공했을지, 최종 미션 결과는 '오늘 무해'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로, 마지막회는 오는 16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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