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영화급
10년 만의 타이틀곡
하하, 신스틸러 등장
10년 만의 타이틀곡
하하, 신스틸러 등장
하하가 '공백'을 통해 가수로 돌아왔다.
8일 오후 6시 하하가 솔로로는 10년 만에 발매하는 새 EP '공백'이 발매됐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공백'과 수록곡 '잖아 & 키 작은 꼰대 이야기 (No matter what)'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공백'은 하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1등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하하가 직접 쓴 '공백' 가사에는 쉴 틈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지만 만년 2등이라는 현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기도 하고, 그렇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열등감과 공허함을 가지고 있는 모습, 때로는 쉬어가고 싶기도 하고 이런 나의 노력을 알아봐줬으면 하는 모습이 그려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공백'의 뮤직비디오는 하하와 SBS '런닝맨'에서 오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가 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광수는 현실적인 서비스직의 이야기부터 성공한 남자의 모습과 느와르 영화 주인공 같은 치명적인 장면까지 열연으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하 또한 곳곳에 신스틸러로 등장했다. 엔딩 크레딧 쿠키 영상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우들의 응원 멘트가 담겨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잖아 & 키 작은 꼰대 이야기 (No matter what)'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하는 두 수록곡을 자연스럽게 엮었고, 특히 '키 작은 꼰대 이야기' 파트에서 악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나 실은 XX 신경 쓰여. 나 제발 사랑해줘"라는 진심까지 위트 있게 녹여냈다.
9일 0시에는 HAHA X EMET SOUND '공백' 퍼포먼스 비디오의 풀 버전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하는 오랜만의 컴백에 그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하는 계속해서 음악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 '하하 PD' 채널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8일 오후 6시 하하가 솔로로는 10년 만에 발매하는 새 EP '공백'이 발매됐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공백'과 수록곡 '잖아 & 키 작은 꼰대 이야기 (No matter what)'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공백'은 하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1등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하하가 직접 쓴 '공백' 가사에는 쉴 틈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지만 만년 2등이라는 현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기도 하고, 그렇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열등감과 공허함을 가지고 있는 모습, 때로는 쉬어가고 싶기도 하고 이런 나의 노력을 알아봐줬으면 하는 모습이 그려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공백'의 뮤직비디오는 하하와 SBS '런닝맨'에서 오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가 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광수는 현실적인 서비스직의 이야기부터 성공한 남자의 모습과 느와르 영화 주인공 같은 치명적인 장면까지 열연으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하 또한 곳곳에 신스틸러로 등장했다. 엔딩 크레딧 쿠키 영상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우들의 응원 멘트가 담겨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잖아 & 키 작은 꼰대 이야기 (No matter what)'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하는 두 수록곡을 자연스럽게 엮었고, 특히 '키 작은 꼰대 이야기' 파트에서 악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나 실은 XX 신경 쓰여. 나 제발 사랑해줘"라는 진심까지 위트 있게 녹여냈다.
9일 0시에는 HAHA X EMET SOUND '공백' 퍼포먼스 비디오의 풀 버전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하는 오랜만의 컴백에 그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하는 계속해서 음악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유튜브 '하하 PD' 채널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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