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와 테오가 한국의 매운맛에 도전했다가 혼쭐이 났다.
12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한지’)에는 한국살이 2년차 이탈리아 출신 테오와 4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공개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탈리아 3인방이 다양한 한국식 해장법을 접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MC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셰프 테오와 ‘어한지’ 공식 까불이 파올로를 위해 특별한 한국 해장 음식 투어를 준비한다. 세 사람이 처음으로 도전한 해장음식은 바로 매운맛 끝판왕인 최루탄라면. 먹기 전 “매웠으면 좋겠다”라며 허세를 부리던 파올로는 국물을 마시자 기침을 하며 매운맛에 굴복한다. 얼굴이 빨개진 테오는 “많이 맵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어 알베르토는 ‘바다의 이끼’라 불리는 매생이 전문 식당으로 친구들을 안내한다. 한국 음식 마스터 알베르토는 “매생이를 재배하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며 들뜬 감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알베르토는 한국 음식 장인답게 헤드뱅잉까지 선보이며 매생이 굴국밥에 푹 빠진다. 그러나 매생이를 음식으로 처음 접한 테오는 “못 먹는 거잖아”라며 당황해 모두를 긴장케 한다. 테오와 파올로의 생애 첫 매생이 도전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탈리아 3인방의 특별한 해장로드와 좌충우돌 한국 음식 도전기는 12월 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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