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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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에프나인(SF9) 인성이 막내 라인인 찬희와 휘영의 엔딩에 대해 버저비터라고 말했다.

SF9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앨범 10집 ' 'RUMIN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TURN OVER' 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SF9의 새 앨범 'RUMINATION'은 SF9의 '글로리(9lory)' 세계관 프리퀄이다. '9lory' 이전 현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SF9 아홉 명의 히스토리를 그린다.

'트라우마(Trauma)'는 그룹 아이덴티티인 치명적인 섹시함의 결정판이 될 전망이다.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SF9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 SF9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트라우마' 외에도 '메모리(Memory)' 'Dreams' 'Gentleman' '잠시 (On And On)' 'Scenario' '오늘이라서(For Fantas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유태양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첫인상에 대해 (생각은) 많다. 아무래도 어른스러움과 섹시함이라는 포인트를 많이 잡아가는 그룹이다 보니까 억지스러운 섹시함 보다는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멋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의상이나 안무 등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준비된 자세로 다듬어져 돌아왔다는 게 맞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성은 막내 라인인 찬희와 취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을 언급하며 "막내 때부터 둘이 매력 넘치는 모습만 봤다. 카메라 불이 딱 켜지고 둘이 무대를 채우는데 '엔딩이 버저비터'라는 생각이 들더라. 막내들이 자랑스러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SF9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RUMINATION'를 발매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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