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사진=방송 화면 캡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뉴이스트의 김종현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이신(김종현 분)은 채지연(하영 분)과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두근거리는 비밀 연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채지연이 출연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방문한 이신은 지연과 같은 색의 옷을 맞춰 입는가 하면 김유찬(윤지성 분)이 건네준 커피를 과일 주스로 바꿔주며 지연의 손을 몰래 잡는 등 비밀 연애로 아찔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이신은 과일 주스의 홀더에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지연에게 몰래 전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정이 넘은 시간 숙소를 은밀하게 빠져나간 이신은 인적이 없는 주차장에서 지연과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이신은 언젠가 유럽에 같이 가자는 지연의 말에 능청스럽게 제일 빠른 비행기를 찾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어폰을 나눠 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후 숙소에 몰래 돌아오자마자 인윤주(정인선 분)와 마주친 이신은 윤주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 지켜줘야 할 것이 있지 않냐며 반문하며 지연과의 연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우연(장동주 분)에게는 “태인이 형은 승부사야.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다 가져간다”라고 우연을 위해 충고를 아끼지 않으며 멤버를 위하는 듬직한 모습까지 그렸다.


이처럼 김종현은 극중 채지연과의 두근거리는 비밀 연애를 통해 귀여운 애교와 자상함까지 갖춘 연하남의 매력은 물론, 그룹 루나 멤버들에게는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남녀노소의 마음을 뒤흔드는 ‘심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종현이 출연하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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