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 셰프가 박정현의 중동식 팔라펠에 감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 '비건요리'를 주제로 가수 박정현과 전진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정현은 "평소 중동 음식을 자주 먹는다"라며 "팔라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잉어 박정현은 바삭한 팔라펠과 상큼한 오이샐러드, 고소한 타히니 소스까지 선보였다.
시식을 하던 셰프들은 연신 "대박이다"를 외쳤고 "식감 환장하겠다" "고기만 안 들어갔지 그냥 돈가스다. 샐러드 마스터다" "100개는 먹겠다"라며 호평했다.
특히 송훈 셰프는 돌고래 소리까지 내가며 팔라펠을 즐겨 이목을 끌었다. 그는 "미국에서 유학할 때 이스라엘 친구들이 팔라펠을 만들어줬었다. 아까 자칫하면 포기할 뻔 했던 타히니 소스가 뉴욕 시절의 추억의 맛을 재현해줘서 감동이었다"라고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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