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사진=방송 화면 캡처)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사진=방송 화면 캡처)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박은혜, 정가은이 여행에 빠진 일상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늦가을인 듯, 초겨울인 듯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승현은 “가을 막바지가 되니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떠나자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은혜는 “제가 그 생각 때문에 9, 10. 11월 계속 주말마다 어디를 가고 있다. 캠핑을 추워지기 전에 해야 한다 하다가 난로까지 샀다”고 말했다. 정가은 역시 “(박)은혜 언니가 그렇게 하길래 따라하다가 몸살이 났다. 아직도 몸이 아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을 여행에 심취한 ‘밝히는가’ MC 박은혜, 정가은, 김승현은 정두영 디자이너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로 떠나 ‘예약 필수 럭셔리 거제 여행’을 즐겼다. 외도를 시작으로 호텔 레스토랑, 가조도 핫플레이스, 가제도 맛집 등을 소개하며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가조도 핫플레이스에서는 MC 각자 취향에 따른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쇼핑하는 동시에 근사한 풍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가은은 “우리 여행 콘셉트에 맞게 정말 알찼다”고 말했고, MC 모두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밝히는가’는 SBS FiL에서 수, 목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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