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해' (사진=KBS2 제공)
'오늘 무해' (사진=KBS2 제공)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엄지원, 전혜진이 손바느질하는 여신 3인방의 모습으로 포착됐다.


오는 18일 방송하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6회에서는 새로운 종이 팩 생수 유통처를 확보하기 위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의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손바느질하는 모습도 무해한 공효진, 엄지원, 전혜진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세 사람은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앉아 손바느질에 몰두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을 절로 부르는 에너지 자립섬 죽도의 풍광과 세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3인의 죽도여신을 연상하게 한다.


이는 공효진, 전혜진, 엄지원이 헌 옷을 업사이클링하고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 것으로 이들이 도전한 과제는 쿠션 만들기. 이에 세 사람은 의류 수거함에서 얻은 의류를 활용해 솜 뜯기에서 바느질까지 쿠션 만들기 분업화에 돌입했고 수준급의 바느질 솜씨를 뽐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세 사람의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에서 탄생한 쿠션은 누구를 위한 선물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은 특히 엄지원, 전혜진이 영혼의 단짝으로 등극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에서부터 연이어 동일한 항목을 선택, 눈빛만 봐도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 것. 급기야 공효진은 “언니 영혼의 짝을 만났네. 서울 가서 혜진이한테 영상 통화하는 거 아녀?”라며 죽도에서의 1박 2일 동안 껌딱지처럼 가까워진 두 사람의 우정에 깜짝 놀라워했다.


이처럼 공효진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 엄지원과 전혜진의 영혼의 단짝 케미는 ‘오늘 무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6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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