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어부3'(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경규가 벌칙의 위기를 벗어나 함박 웃음을 지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3'에서는 경남 고성에서 분장의 위기에 처했던 이경규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이수근은 참돔을 낚으면서 이경규와의 배지 차이를 1개로 줄였다. 여기에 이수근은 "형님의 분장쇼가 가까워졌다"라며 이경규를 놀렸고 이경규는 초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이경규의 초릿대는 움직였고 쌩꽝이 김준현은 초초함에 눈빛이 갈 곳을 잃었다. 이에 김준현은 이덕화에게 "어떡하면 좋으냐"라고 착찹해했다. 이에 이덕화는 "아잇! 잡아야지. 너두"라며 잔소리를 했지만 장PD는 "선생님도 잡으셔야죠"라고 뼈때리는 답을 했다.


한편 의기양양해진 이경규는 "이수근 어디갔어, 이수근"이라며 벌칙에서 벗어난 기쁨에 혀를 내밀며 "용용 죽겠지"라며 환갑답지 않은 개구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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