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원이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 캐스팅됐다.
10일 에스더블유엠피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혜원이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군인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조혜원은 양종숙 부관 역을 맡았다. 최초의 여자 사단장인 노화영의 부관으로, 노화영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충성스러운 인물이다. 조혜원은 첫 도전하는 군인 캐릭터를 맡아 강인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독보적인 매력이 인상적인 조혜원은 드라마 OCN ‘트랩’의 형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후, KBS2 ‘퍼퓸’의 철없는 모델지망생, tvN ‘낮과 밤’의 프로페셔널한 정보원 등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최근 tvN ‘마인’에서는 김서형의 과거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영화 ‘변호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등을 집필하며 명불허전의 법정물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윤현호 작가와 드라마 ‘배드파파’, ‘십시일반’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법정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최근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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