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One the Woman)’ 이하늬, 이상윤, 이원근, 김창완, 예수정이 한 데 모여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수사본부 회의’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킨 ‘원 더 우먼’은 지난 14회에서 최고 시청률 20.6%를 돌파,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 할머니 뺑소니 사건, 한승욱(이상윤) 아버지 한강식(박지일) 살인 사건 등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던 한성혜(진서연)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 더욱이 한성혜의 계략으로 조연주와 한승욱이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강미나(이하늬)가 외국에서 성형을 하고 돌아온, 한성혜의 새로운 비서 김은정(이화겸)이었다는 놀라운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 의문의 조합으로 뭉친 이하늬, 이상윤, 이원근, 김창완, 예수정의 ‘수사본부 회의’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한승욱 집에 모여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전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 웃음기 없는 심각한 표정으로 둘러앉은 다섯 명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 조연주와 노학태(김창완)는 궁금증이 가득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고, 한승욱과 안유준(이원근)은 진지한 얼굴을 드리운다. 특히 수사본부에 새롭게 얼굴을 드러낸 김경신(예수정)이 한쪽 손으로 턱을 괴면서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 터. 14년 전 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을 낱낱이 알고 있는 다섯 명이 모여 무슨 작전을 기획하고 있는 것인지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 이상윤, 이원근, 김창완, 예수정까지 다섯 명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수사본부 회의’ 현장은 시작부터 친근한 인사와 안부가 오고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이미 입증된 환상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극중 조연주, 한승욱, 안유준, 노학태와 여기에 특급 조력자 김경신까지 출격한 장면이었던 만큼 배우들도 설렘 가득한 긴장감으로 촬영을 준비해 나갔던 터. 본 촬영에서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다섯 명의 쫀쫀한 연기합이 발휘되면서 완벽한 장면이 탄생됐다.
제작진은 “언제나 믿고 보는 케미로 감동을 주는 다섯 배우들 덕분에 더없이 유쾌하고 기대감 넘치는 장면이 완성됐다”며 “다섯 캐릭터가 과연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15회(오늘), 최종회(6일)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 더 우먼’ 15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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