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3' 신승환과 김광규가 황금사과 몰카에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바퀴 달린 집 3'에서는 성동일이 아침 식사로 능이덮밥과 고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승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분명히 많이 먹고 잤는데 배고프다"라며 고기를 구워먹자고 청했다. 이에 성동일은 "아침부터 무슨 고기냐"라면서도 고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광규와 신승환의 '배고프다'는 아우성이 이어지자 김희원은 "황금 사과 알아? 이거 줄까?"라며 사과를 내밀었다. 사실 '황금 사과'는 전날 성동일과 김희원, 공명이 사과밭에서 따온 아주 신 사과였다. 이에 김희원은 '황금 사과' 몰카를 계획하며 장난을 치려고 했던 것.
'황금 사과'라는 이야기에 김광규와 신승환은 "이거야? 하나씩 먹으면 돼?"라며서 기대감을 표했고 김희원은 "하나만 먹어도 될텐데"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사과 하나를 쪼개 먹기를 권했다.
이에 신승환은 사과를 반으로 쪼갰고 두 사람은 사과를 베어물었다. 성동일과 공명은 두 사람의 반응을 예상하며 키득거렸지만 두 사람은 "진짜 맛있는데?"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여 오히려 바달집 식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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