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패션 매거진 패션비즈(Fashionbiz)는 지난 10일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K팝 스타에 대한 특집 기사를 통해 "BTS가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올해 4월 버질 아블로 루이비통 CD가 BTS와 화상 통화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멤버 지민이 입고 나온 티셔츠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다. 85만 원 상당의 이 반팔 티셔츠는 국내와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품절을 기록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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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급이 다른 인기와 글로벌 파급력, 패션비즈니스 BoF500 선정 등 공인된 패션 아이콘으로서 방탄소년단의 첫 런웨이인 루이비통의 '2021 F/W 남성 패션쇼'에서 오프닝 모델로 발탁되어 루이비통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유일하게 지민의 런웨이 사진을 단독으로 게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멤버 중 가장 많은 93만여 개의 '좋아요'를 받은 지민의 화보는 역시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단독 '좋아요' 하트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멤버 중 지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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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의 홍보 파급효과로 세계 패션 산업을 주도하며 비교불가한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지민이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 앰배서더 선정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이미 예견된 결과일 것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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