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캐릭터를 위해 10kg 이상 증량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작으로, 일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0kg 이상을 증량한 남궁민. 그는 "한지혁이라는 사람이 너무 멀끔해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공격적이고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 벌크업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작가님께 이야기했는데 작가님께서 너무 좋아해줘서 1월 20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웨이트는 하고 있었지만, 배역 때문에 굳이 몸을 키울 일은 없었다. 평소 70kg정도 나갔기 때문에 72kg까지 찌워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작 '낮과 밤' 찍을 당시 64kg 정도여서 증량을 하다 보니 78kg까지 됐다"며 "너무 힘들다. 많이 지쳐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촬영이 끝나길 바라고 있다. 끝나고 나면 운동 안 갈거다. 밀가루와 맛있는 걸 먹을 거다.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하니까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태양'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6일 오후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작으로, 일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0kg 이상을 증량한 남궁민. 그는 "한지혁이라는 사람이 너무 멀끔해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공격적이고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 벌크업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작가님께 이야기했는데 작가님께서 너무 좋아해줘서 1월 20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웨이트는 하고 있었지만, 배역 때문에 굳이 몸을 키울 일은 없었다. 평소 70kg정도 나갔기 때문에 72kg까지 찌워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작 '낮과 밤' 찍을 당시 64kg 정도여서 증량을 하다 보니 78kg까지 됐다"며 "너무 힘들다. 많이 지쳐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촬영이 끝나길 바라고 있다. 끝나고 나면 운동 안 갈거다. 밀가루와 맛있는 걸 먹을 거다.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하니까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태양'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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