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녀 한 자리에
"대본 있다는 소문도"
'아추' 커플 이별
"대본 있다는 소문도"
'아추' 커플 이별

MC 이혜영은 8명의 돌싱 남녀들과 만났고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봐서 정말 반갑다. 오늘 만날 생각에 정말 떨려서 잠도 못 잤다"라며 반가워했다. 유세윤은 김재열에게 선물이 있다며, 박효정에게 줬던 그립톡 선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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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지혜는 "항간에 '돌싱글즈'에 대본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제작진의 멘트 요청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출연자들은 "대본이 없었다"라고 말했고, 정겨운은 "김재열 씨가 천재네"라고 말했다.
MC들은 8명에게 "내가 했던 말 중에 후회하는 말이 있다?"라며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5명이 버튼을 눌렀고, 빈하영은 "수영장 커플 조식 때 옷 색깔별로 커플을 지정해줬다. 숙소에서 죄송하다고 했다. 중요한 데이트를 망친 것 같아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배수진은 "'절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다'라는 말을 했을 때였다. 나중에 보면서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 싶더라. 아닌데.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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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라는 질문에 2명이 버튼을 눌렀다. 추성연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장거리이기도 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실제로 진지한 관계로 발전되기가 어렵더라", 이아영은 "다시 보니까 설레긴 하는데 또 이렇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애가 아닌 이별을 택했다고 에둘러 말했다.
김재열은 박효정과의 관계에 "진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이아영은 "악의적인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말했고, 최준호는 "아이를 놔두고 왜 자냐는 댓글을 받았는데, 그렇게 오래 잔 것도 아니었다. 순간 졸다 깼는데 아차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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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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