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 인스타그램
사진=비 인스타그램
배우 김태희의 남편이자 가수 겸 배우인 비(정지훈)이 야식을 손에 쥐고 기뻐했다.

비는 2일 인스타그램에 야식이 든 비닐봉지를 쥐고 기뻐 방방 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비는 "그러하다. 운동 후 걷다가 나도 모르게 맥xx드 들어갔다. 걷다가 걷다가 나도 모르게 치킨을 샀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갑을 왜 들고 나왔을까"라고 후회하면서도 "오른손으로 치킨 너겟, 애플파이 왼손으로 지xx 순살치킨"이라고 메뉴를 공개했다.
사진=비 인스타그램
사진=비 인스타그램
비는 "1년 만의 야식. 근데 무엇보다 신난다"먀 "그 어느때보다, 무대보다 힘이 넘친다. 내 안에 깡!이 숨을 쉰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지난 6월 서울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이 건물의 월 임댈만 약 1억 972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 지분의 10분의 6은 비, 나머지 4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다.
비(왼쪽), 김태희 / 사진=텐아시아DB
비(왼쪽), 김태희 / 사진=텐아시아DB
비,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김태희는 132억 원에 매입한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 원에 팔았으며 비도 16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청담동 건물을 459억 원에 매각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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