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전세계 아이튠즈(iTunes) 차트에서 114개국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필터’는 베네수엘라 (Venezuela)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14번 째로 아이튠즈 1위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필터’는 전세계 비사이드(B-side)곡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나라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기록됐다.
세계 아이튠즈 114개국 1위 달성 후 팬들의 축하로 #FilterByJimin114Win, FILTER RECORD MAKER, Congratulations Jimin 등이 전세계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올랐으며, #ParkJimin, #BTSJIMIN, #방탄소년단지민, #Jiminie, Filter, Mimi 등의 키워드가 ‘K팝’과 ‘뮤직’ 등의 카테고리에서 전세계 실시간 트렌딩되며 지민의 기록을 함께 기뻐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필터'는 스트리밍 수 1억 9300만(8월 27일 기준) 스트리밍을 최단 기간 기록했다.
지민은 ‘음원 제왕’ 답게 전세계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K팝 프론트맨으로 한국 솔로곡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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