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X하니, '유 레이즈 미 업' 홍보
#발기부전 #비뇨기과 #첫사랑
비뇨기과 의사 하니, "바삭바삭한 느낌"
#발기부전 #비뇨기과 #첫사랑
비뇨기과 의사 하니, "바삭바삭한 느낌"
배우 윤시윤, 하니가 '유 레이즈 미 업'을 홍보해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윤시윤,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와 윤시윤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이하 '유미업')홍보차 '컬투쇼'를 방문했다. 극 중 하니는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역을, 윤시윤은 발기부전 환자 역할 도용식을 맡았다.
'유미업'에 대해 하니는 "발기부전 앤 비뇨기과, 첫사랑 정도의 키워드"라고 소개했다. 윤시윤은 "도용식이 심리적인 이유로 비뇨기과에 많은 고민을 안고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선뜻 출연을 결정한 건 아니었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요즘 독특한 주제의 작품이 많은데 배우가 이런 기회를 잡는다는 건 복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통틀어서 저는 계속 방황한다. 그에 반해 희연 씨는 침착하게 저를 고쳐준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작품을 통해 비뇨기과에 처음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민상은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가봤다. 돈가스 사준다고 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유미업' 1화 느낌이 세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시윤은 "세다기 보다는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주인공이 당황하는 것이다"라며 "거북한 내용은 없다. 저희가 귀엽게 처리를 한다"고 전했다.
하니는 "제목이 '유 레이즈 미 업'이다. 소재에 집중이 될 수밖에 없다. 제목처럼 본질. 따뜻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아이들과 함께 봐도 되냐"고 물었다. 윤시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촬영하긴 했지만, 저희가 그 병에 대한 '세운다' 라는 주제지만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얘기를 하고 있다. 소재가 그럴 뿐이지 결국 마음의 병을 고쳐가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고자라니' 대사가 나오나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세번 괴로워서 울부짖는다. 눈물을 펑펑 흘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핑크덕후'로 등장하는 윤시윤은 "삼리적인 불안이 핑크색이다. 핑크를 보면 안정이된다. 이후 핑크색에 집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냉정하기 보다는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건조한 느낌의 캐릭터"라며 "아무래도 전문직이고 여성으로서 비뇨기과 의사로서 활동하나 보니까 조금 바삭해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윤시윤 개그욕심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하니는 "개그욕심 있다"며 "그런데 타율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꾸준히 도전하더라. 그래도 촬영장에서 덕분에 즐거웠고, 저도 다른데 가서 따라할 것 같다.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유민상은 윤시윤에게 김준호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러자 윤시윤은 "김준호 형님 가끔 연락 오신다. 꼭 취하면 오더라. 반은 반갑고 반은 귀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촬영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그 옆에있는 사람의 마음에서도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 보시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 했다.
윤시윤은 "고개숙인 청년 용식이가 어떻게 우뚝 서는지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일어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윤시윤,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와 윤시윤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이하 '유미업')홍보차 '컬투쇼'를 방문했다. 극 중 하니는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역을, 윤시윤은 발기부전 환자 역할 도용식을 맡았다.
'유미업'에 대해 하니는 "발기부전 앤 비뇨기과, 첫사랑 정도의 키워드"라고 소개했다. 윤시윤은 "도용식이 심리적인 이유로 비뇨기과에 많은 고민을 안고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선뜻 출연을 결정한 건 아니었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요즘 독특한 주제의 작품이 많은데 배우가 이런 기회를 잡는다는 건 복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통틀어서 저는 계속 방황한다. 그에 반해 희연 씨는 침착하게 저를 고쳐준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작품을 통해 비뇨기과에 처음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민상은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가봤다. 돈가스 사준다고 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유미업' 1화 느낌이 세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시윤은 "세다기 보다는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주인공이 당황하는 것이다"라며 "거북한 내용은 없다. 저희가 귀엽게 처리를 한다"고 전했다.
하니는 "제목이 '유 레이즈 미 업'이다. 소재에 집중이 될 수밖에 없다. 제목처럼 본질. 따뜻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아이들과 함께 봐도 되냐"고 물었다. 윤시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촬영하긴 했지만, 저희가 그 병에 대한 '세운다' 라는 주제지만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얘기를 하고 있다. 소재가 그럴 뿐이지 결국 마음의 병을 고쳐가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고자라니' 대사가 나오나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세번 괴로워서 울부짖는다. 눈물을 펑펑 흘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핑크덕후'로 등장하는 윤시윤은 "삼리적인 불안이 핑크색이다. 핑크를 보면 안정이된다. 이후 핑크색에 집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냉정하기 보다는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건조한 느낌의 캐릭터"라며 "아무래도 전문직이고 여성으로서 비뇨기과 의사로서 활동하나 보니까 조금 바삭해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윤시윤 개그욕심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하니는 "개그욕심 있다"며 "그런데 타율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꾸준히 도전하더라. 그래도 촬영장에서 덕분에 즐거웠고, 저도 다른데 가서 따라할 것 같다.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유민상은 윤시윤에게 김준호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러자 윤시윤은 "김준호 형님 가끔 연락 오신다. 꼭 취하면 오더라. 반은 반갑고 반은 귀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촬영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그 옆에있는 사람의 마음에서도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 보시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 했다.
윤시윤은 "고개숙인 청년 용식이가 어떻게 우뚝 서는지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일어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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