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4인 조합
82년생 모여 떠나는 '고생길'
고생+음식 조합으로 새로운 맛 찾는다
82년생 모여 떠나는 '고생길'
고생+음식 조합으로 새로운 맛 찾는다
![개그맨 조세호(왼쪽), 강재준, 황제성,문세윤./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9440.1.jpg)
31일 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준석 PD,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은 하지영이 맡았다.
'고끝밥'은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을 사서 하는 이들의 처절한 피 땀 눈물길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개그맨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고생길에 나선다.
![개그맨 조세호(왼쪽), 강재준, 이준석 PD, 황제성,문세윤./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9442.1.jpg)
이준석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새로운 맛'을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 분들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을 어떻게 맛있게 먹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개발이 많이 됐고 조합도 다양하다"며 "먹는 거로 더는 할 게 없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배고프게 해서 먹는 것을 고안했다. 다양한 고생을 조합해서 다른 맛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생을 향해 가는 과정 중에 전혀 생각지 못한 전개가 있다"며 "요즘 분들이 좋아할 만한 예상치 못한 뜬금없는 전개는 유튜브나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요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문세윤./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9422.1.jpg)
그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프로그램은 소문이 안 났다. 보시면서 소소한 잔치에도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그맨 조세호./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9429.1.jpg)
그러면서 "궁금하신 맛이 있으면 대신 고생하고 맛을 전달해 드리겠다"면서 "네명이 똘똘 뭉쳐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개그맨 황제성./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9435.1.jpg)
또한 "전 인스턴트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면서 "라면 수프같은 맛은 그 어떤 것 과도 잘 어울리는 맛이다. 그 어떤 음식을 갖다줘도 감독님이 맛있게 만들어주는 라면 수프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강재준./사진제공=NQQ·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60000.1.jpg)
끝으로 강재준은 "인생을 걸었다. 제 모든 것을 다 쏟았고, 이 친구들도 자신들의 에너지를 다 쏟았다. 재미있게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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