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7454.1.jpg)
'애견의 날'은 2004년 8월 26일 반려견의 소중함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동물 복지 및 동물 행동 전문가 콜린 페이지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 Radio 1'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들이 어떤 아티스트의 반려견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고, '연탄'이 가장 눈에 띄었다.
반려동물들의 충만한 삶을 위해 노력하며 동물의 웰빙을 목표로 하는 미국 반려동물 업체 'Petco Health and Wellness Company, Inc(펫코)' 또한 "이번 주 금요일(27일) 가장 부드러운 리믹스가 나옵니다. Armyhotties 기분이 어때"라는 멘트와 함께 연탄을 비롯, 알엠, 슈가, 제이홉의 반려견 사진을 방탄소년단 앨범 'Butter(버터)' 재킷 사진과 합성한 게시물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 '제8의 멤버' 반려견 '연탄'도 슈퍼스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357467.1.jpg)
블랙탄 포메라니언 연탄이는 뷔를 쏙 닮은 귀엽고 잘생긴 강아지로 뷔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제8의 멤버라 불리운다.
또 뷔가 연탄이를 입양하기 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한 상담을 받았으며 "진정한 반려인의 마음이 멋졌다"며 강 훈련사에게 큰 감명을 준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뷔의 팬들은 지난해 청각 장애인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청각견(Hearing dog)을 후원, 이어 올해에도 캘리포니아 북부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에게 기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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