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F4
김정환, 전술 총괄
"김준호 스피드 담당"
김정환, 전술 총괄
"김준호 스피드 담당"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정환이 팀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남자 펜싱 사브르 F4 김정환, 김준호,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출연했다.
김정환은 단체에서 각자의 역할에 대해 "나는 경기의 전술을 총괄하는 주장이고 막내 오상욱은 세계 1위, 김준호는 스피드 담당이다"라며 "본길이는 얌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교체로 나갔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내가 하던 경기력보다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본길은 금메달 확정 당시 기뻐하며 뛰어나가지 않았던 이유에 "상대 팀에 대한 매너다. 극적으로 이겼으면 '와!' 하면서 나갔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정환은 "다같이 노력을 해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대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남자 펜싱 사브르 F4 김정환, 김준호,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출연했다.
김정환은 단체에서 각자의 역할에 대해 "나는 경기의 전술을 총괄하는 주장이고 막내 오상욱은 세계 1위, 김준호는 스피드 담당이다"라며 "본길이는 얌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교체로 나갔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내가 하던 경기력보다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본길은 금메달 확정 당시 기뻐하며 뛰어나가지 않았던 이유에 "상대 팀에 대한 매너다. 극적으로 이겼으면 '와!' 하면서 나갔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정환은 "다같이 노력을 해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대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