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이슬은 오는 9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문상미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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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를 위해 오랜 연인 봉선화(엄현경 분)를 버리는 비정한 오빠와 이에 동조하는 엄마 사이에서 바른 말을 톡톡히 하는 양심주의자 캐릭터다. 봉선화의 키다리 아저씨 배서준(신우겸 분)에게 꽂혀 쫓아다니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심는 감초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천이슬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이태리 역으로 등장해 때로는 갈등을 조성하며 긴장감을 조성하면서도 또 다른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케이 광자매’에 이어 ‘두 번째 남편’으로 차기작을 확정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왜그래 풍상씨’, ‘고교처세왕’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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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번째 남편’은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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