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는 엑소 카이가 복귀해 완전체로 돌아온 멤버들의 영업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정했고, 카이는 혼자 주방에서 분투하는 유태오를 위해 주방 보조를 자청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외 주막을 준비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재료를 사러 차를 타고 나갔고, 문세윤은 "누나는 이런데 형님(남편)이랑 데이트 오지는 못 했겠다. 워낙 사람들 관심이 많으니까"이라고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근데 알다시피 다 어찌어찌하지 않냐"고 답했고, 문세윤은 "난 잘 모른다. 난 어찌어찌가 아니고 그냥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을 맡은 카이 대신 탁재훈은 객실을 담당했고, 카이에 인수인계를 받았다. 객실 단장을 마친 탁재훈은 카이와 손님에게 대접할 감귤주스를 만들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매대를 찾았고, 철물점에서 인테리어 아이템을 획득한 후 다시 우도주막으로 향했다. 김희선이 차에 타자마자 "배고프다"고 토로하자 문세윤은 "내가 봐 온 여배우들 중에 누나가 제일 허기짐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배우"라며 "내가 봤을 때 누나는 푸드 파이터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 나한테 조금만 강의받으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매대가 도착하자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안주 준비에도 나섰다. 메뉴는 꼬치구이세트와 옥수수튀김이었다. 유태오는 저녁 식사 메뉴로 전복죽, 구엄닭 백숙, 전복 비빔 국수를 준비했다. 유태오가 백숙에 어울리는 술을 정하지 못하자 김희선은 손님이 가져온 복분자주를 추천했다. 이날 방문한 손님 중에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었다. 이에 김희선은 "연락처 좀 달라. 병원 좀 알려달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희선 씨는 고칠 데가 없지 않냐"며 "근데 성격도 고칠 수 있냐"고 농담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어느 정도 안주 준비가 끝나자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문세윤은 "신혼부부만의 에너지가 있다. 보면 미소 짓게 된다"며 부러워했고, 김희선은 "난 결혼한 지 15년이 돼서 신혼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13세가 된 딸 이야기가 나오자 사춘기 고민도 털어놨다. 손님들은 "그래도 그나마 딸이라서 다행이다. 엄마한테는 딸이 진짜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나한테는 좋은데 딸이 사춘기가 되니까 아빠가 약간 서운해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방문 닫고 들어간다고 생각해봐라. 미친다. 그래서 우리 집은 방문을 없앴다"고 말했다.
다음날 조식 담당인 탁재훈과 문세윤은 일찍 일어나 콩나물국과 카레를 만들었다. 탁재훈의 실수로 콩나물이 아닌 숙주가 들어갔지만, 손님들은 맛있게 먹었다. 이어 김희선은 아내인 손님에게 “모유수유는 다 끝났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내는 “100일 정도 하고 끝냈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저도 100일 했다. 네 달 좀 안 되게 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는 엑소 카이가 복귀해 완전체로 돌아온 멤버들의 영업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정했고, 카이는 혼자 주방에서 분투하는 유태오를 위해 주방 보조를 자청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외 주막을 준비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재료를 사러 차를 타고 나갔고, 문세윤은 "누나는 이런데 형님(남편)이랑 데이트 오지는 못 했겠다. 워낙 사람들 관심이 많으니까"이라고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근데 알다시피 다 어찌어찌하지 않냐"고 답했고, 문세윤은 "난 잘 모른다. 난 어찌어찌가 아니고 그냥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을 맡은 카이 대신 탁재훈은 객실을 담당했고, 카이에 인수인계를 받았다. 객실 단장을 마친 탁재훈은 카이와 손님에게 대접할 감귤주스를 만들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매대를 찾았고, 철물점에서 인테리어 아이템을 획득한 후 다시 우도주막으로 향했다. 김희선이 차에 타자마자 "배고프다"고 토로하자 문세윤은 "내가 봐 온 여배우들 중에 누나가 제일 허기짐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배우"라며 "내가 봤을 때 누나는 푸드 파이터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 나한테 조금만 강의받으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매대가 도착하자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안주 준비에도 나섰다. 메뉴는 꼬치구이세트와 옥수수튀김이었다. 유태오는 저녁 식사 메뉴로 전복죽, 구엄닭 백숙, 전복 비빔 국수를 준비했다. 유태오가 백숙에 어울리는 술을 정하지 못하자 김희선은 손님이 가져온 복분자주를 추천했다. 이날 방문한 손님 중에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었다. 이에 김희선은 "연락처 좀 달라. 병원 좀 알려달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희선 씨는 고칠 데가 없지 않냐"며 "근데 성격도 고칠 수 있냐"고 농담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어느 정도 안주 준비가 끝나자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문세윤은 "신혼부부만의 에너지가 있다. 보면 미소 짓게 된다"며 부러워했고, 김희선은 "난 결혼한 지 15년이 돼서 신혼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13세가 된 딸 이야기가 나오자 사춘기 고민도 털어놨다. 손님들은 "그래도 그나마 딸이라서 다행이다. 엄마한테는 딸이 진짜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나한테는 좋은데 딸이 사춘기가 되니까 아빠가 약간 서운해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방문 닫고 들어간다고 생각해봐라. 미친다. 그래서 우리 집은 방문을 없앴다"고 말했다.
다음날 조식 담당인 탁재훈과 문세윤은 일찍 일어나 콩나물국과 카레를 만들었다. 탁재훈의 실수로 콩나물이 아닌 숙주가 들어갔지만, 손님들은 맛있게 먹었다. 이어 김희선은 아내인 손님에게 “모유수유는 다 끝났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내는 “100일 정도 하고 끝냈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저도 100일 했다. 네 달 좀 안 되게 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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