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미는 2일 신곡 '덤덤(DUMB DUMB)'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전소미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1년 만이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전소미. 공백이 길었던 이유는 '덤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래들과 앨범을 함께 준비했기 때문.
전소미는 "정말 부지런하게 지냈다. 앞으로 나올 곡들을 녹음하면서 연습하면서 지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지만 부담감은 없었고 오히려 무대에 빨리 서고 싶어 설레고 신났다"고 말했다.

그동안 귀엽고 사랑스러운 '끼쟁이' 같았던 전소미는 '덤덤'을 통해 '핫'한 매력을 뽐낸다. 특유의 키치한 매력에 하이틴 감성을 더했다.
전소미는 "이번에는 성숙하고 파워풀한 전소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무대에서도 여유를 부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소미는 공백 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와 체력을 갖게 됐다. 그는 "운동을 가장 신경 썼다. 일주일에 2, 3번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건강하다. 체력이 아주 좋아졌다"며 웃었다.
![[TEN 이슈] 1년 만에 돌아온 전소미, 핫하게 '덤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BF.27111468.1.jpg)
전소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녹음실에서 떨지 않고 녹음하기였는데 이번에 그걸 해냈다. 이제 남은 건 '좋은 성과' 이기 때문에 그걸 목표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데이', '왓 유 웨이팅 포'와 '덤덤'은 다른 노래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이번 연도가 끝날 때쯤엔 또 다른 전소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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