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X남다름 '우수무당 가두심', 오싹한 퇴마극
짧지만 강렬한 '미드폼' 드라마
학교·교복·퇴마 '시즌2 기대'
짧지만 강렬한 '미드폼' 드라마
학교·교복·퇴마 '시즌2 기대'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이 카카오TV 첫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으로 오싹한 여름을 예고했다.
29일 카카오 TV '우수무당 가두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박호진 PD,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이 참석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 유선호는 극중 한 많은 영혼, 두심이의 소울메이트 현수 역을 맡았다.
박호진 PD는 "꼴등만 죽이는 악령이있는 학교로 전학온 18세 무당 소녀 가두심과 그 두심이의 능력으로 인해 영혼을 보게된 우수라는 친구가 함께 아령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악령에 맞섬과 동시에 경쟁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방식에도 맞선다"며 "이야기를 통해 다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분위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인 소감은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 한 분 한 분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두심과 나우수가 살아가다가 악령 문제에 마주칠때가 많기에 소재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무당 가두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만족할 만큼 엄청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시즌 2로 이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2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고 무당에 관한 소재긴 하지만 이 나이 때 사람에 대한 공감이 많아서 끌렸다”며 “두심이라는 당차고 솔직한 캐릭터가 과연 악령과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김새론은 “열심히 했다. 그 결과는 내일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짧게 대답하며 웃었다.
‘가두심’은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무당의 운명을 거부한 당차고 용감한 소녀다. 김새론은 “두심이와 저의 싱크로율이 50%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두심이에 비해 제가 더 밝은 성격이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절반만 닮았다고 얘기했다”며 “두심이는 냉정하고 도도한게 기본이라면, 저는 늘 하이텐션을 유지하는 성격인것 같아서 50%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형체와 싸우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악령과 싸우다보니 액선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가운 두심이가가 현수와 우수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짧은 시간 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남다름은 전교1등 엄친아 학생 나우수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속에서 악령이라는 소재가 잘 어우러진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며 “나우수라는 학생이 가진 매력도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후 첫 주연을 맡은 남다름은 “나우수를 통해 지금까지 못 보여드렸던 시크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사실 부담감과 책임은 작품을 들어갈때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주연이다 보니까 그 무게가 더 커진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이런 장르가 CG를 통해 더욱 완성되는 장르다보니 그 부분 더 신경썼다”며 특별히 어렵고 힘든점은 없었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퇴마물이라면 보통 사재복을 입거나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한다고 생각하실수 있다. 우리는 학교, 교복 등 평범한 일상 속 퇴마기에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나우수 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비슷 하다고는 말 할수 있을다. 하지만 말투, 행동, 성격같은 부분들이 조금씩 저와 다른면도 있다”고 했다.
문성근은 주인공의 갈등을 유발하는 교장 경필 역을 맡았다. 그는 “나쁜 사람이 얼굴에 나쁘다고 써놓고 다니지 않듯,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확신에 따라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인물”이라며 “가급적 평범하게 접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충돌 후 반성없이 확신을 보여주는 모습이 쉽게 변하지 않는 기성새대의 모습으로 보이게끔 연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성근은 첫 미드폼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도 밝혔다. 그는 “연기 톤이 참 고민됐다”면서 “지하철 타고 다니다 보면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많다. 화면이 작으면 섬세한 표정 변화가 잘 안보일 것 같아서 성격도 강렬하게, 표현도 더 세게 표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호진 PD에 대해 “박 감독은 첫날 부터 현장을 장악하며 지휘 하더라”라며 “조금도 떨거나 조바심이나 초조함이 없었다. 제가 ‘이 장면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얘기 해봤더니, 즉각 수용해서 조정하는 걸 보고 ‘이 양반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것 같아서 응원하고싶다”며 훈훈한 칭찬을 전했다.
유선호는 한 많은 영혼, 두심이의 소울메이트 현수 역을 맡았다. 그는 귀신 연기에 대한 고충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쉬웠던적 없다. 이번에도 당연히 어려웠다”며 “비슷한 결의 작품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할을 위해 탈색을 4번이나 했다. 머리카락이 많이 끊겼다. 항상 피 분장을 해야하는 점이 고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면이 있다”며 “살아있을 때랑 악령이 들어왔을 때 두 인물을 확실하게 표현 하고싶었다. 악령의 잔인함과 현수의 나약함을 극대화해서 표현하고싶었다”고 전했다.
유선호는 전작 ‘언더커버’와 차이점에 대해 “김새론과 남다름이 또래 배우라고 해도 두 분은 저한테 대선배시다”라며 “‘언더커버’에서는 주인공 아들 역이었는데 정말 아들같이 대해주셨다. 김새론과 남다름은 저랑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또래 배우랑 하니까 확실히 더 친구같은 편안함이 있더라. 그래서 더재밌게 촬영했다. 장난과 웃음이 많았던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배해선은 가두심의 엄마로 등장한다. 그는 “자칭 미녀보살”이라며 “이 드라마에 활력과 코믹적인 요소, 스타일을 보여 드리려고 고민했다. 많이 보지 못했던 젊은 친구들과 섞이고싶은 강섬이 충만한 엄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이용해 돈도 벌고 비지니스 확장 위해 강남으로 오고, 사모님들과 관계를 넓히는 신녀”라며 “스타일도 명품스럽게 치장도 하고, 어머니와 딸과는 다른 결의 신녀다. 제가 어떤 연기 변신을 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새론에 대해 “새론 씨 보면서 너무 예쁘더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갑지만 많은 얘기를 담고 있는 듯한 눈빛이 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예뻤고 촬영이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새론은 ‘일주일 300만뷰’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마음 같아선 춤이라도 춰 드리고 싶다”며 “드라마가 여러 재미가 있지만, 퇴마물이기 때문에에 행운의 부적과 모든 배우 분들의 사인을 함께 드리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출연진은 전원 찬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9일 카카오 TV '우수무당 가두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박호진 PD,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이 참석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 유선호는 극중 한 많은 영혼, 두심이의 소울메이트 현수 역을 맡았다.
박호진 PD는 "꼴등만 죽이는 악령이있는 학교로 전학온 18세 무당 소녀 가두심과 그 두심이의 능력으로 인해 영혼을 보게된 우수라는 친구가 함께 아령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악령에 맞섬과 동시에 경쟁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방식에도 맞선다"며 "이야기를 통해 다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분위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인 소감은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 한 분 한 분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두심과 나우수가 살아가다가 악령 문제에 마주칠때가 많기에 소재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무당 가두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만족할 만큼 엄청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시즌 2로 이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새론은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2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고 무당에 관한 소재긴 하지만 이 나이 때 사람에 대한 공감이 많아서 끌렸다”며 “두심이라는 당차고 솔직한 캐릭터가 과연 악령과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김새론은 “열심히 했다. 그 결과는 내일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짧게 대답하며 웃었다.
‘가두심’은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무당의 운명을 거부한 당차고 용감한 소녀다. 김새론은 “두심이와 저의 싱크로율이 50%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두심이에 비해 제가 더 밝은 성격이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절반만 닮았다고 얘기했다”며 “두심이는 냉정하고 도도한게 기본이라면, 저는 늘 하이텐션을 유지하는 성격인것 같아서 50%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형체와 싸우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악령과 싸우다보니 액선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가운 두심이가가 현수와 우수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짧은 시간 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남다름은 전교1등 엄친아 학생 나우수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속에서 악령이라는 소재가 잘 어우러진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며 “나우수라는 학생이 가진 매력도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후 첫 주연을 맡은 남다름은 “나우수를 통해 지금까지 못 보여드렸던 시크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사실 부담감과 책임은 작품을 들어갈때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주연이다 보니까 그 무게가 더 커진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이런 장르가 CG를 통해 더욱 완성되는 장르다보니 그 부분 더 신경썼다”며 특별히 어렵고 힘든점은 없었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퇴마물이라면 보통 사재복을 입거나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한다고 생각하실수 있다. 우리는 학교, 교복 등 평범한 일상 속 퇴마기에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나우수 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비슷 하다고는 말 할수 있을다. 하지만 말투, 행동, 성격같은 부분들이 조금씩 저와 다른면도 있다”고 했다.
문성근은 주인공의 갈등을 유발하는 교장 경필 역을 맡았다. 그는 “나쁜 사람이 얼굴에 나쁘다고 써놓고 다니지 않듯,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확신에 따라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인물”이라며 “가급적 평범하게 접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충돌 후 반성없이 확신을 보여주는 모습이 쉽게 변하지 않는 기성새대의 모습으로 보이게끔 연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성근은 첫 미드폼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도 밝혔다. 그는 “연기 톤이 참 고민됐다”면서 “지하철 타고 다니다 보면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 많다. 화면이 작으면 섬세한 표정 변화가 잘 안보일 것 같아서 성격도 강렬하게, 표현도 더 세게 표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호진 PD에 대해 “박 감독은 첫날 부터 현장을 장악하며 지휘 하더라”라며 “조금도 떨거나 조바심이나 초조함이 없었다. 제가 ‘이 장면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얘기 해봤더니, 즉각 수용해서 조정하는 걸 보고 ‘이 양반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것 같아서 응원하고싶다”며 훈훈한 칭찬을 전했다.
유선호는 한 많은 영혼, 두심이의 소울메이트 현수 역을 맡았다. 그는 귀신 연기에 대한 고충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쉬웠던적 없다. 이번에도 당연히 어려웠다”며 “비슷한 결의 작품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할을 위해 탈색을 4번이나 했다. 머리카락이 많이 끊겼다. 항상 피 분장을 해야하는 점이 고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면이 있다”며 “살아있을 때랑 악령이 들어왔을 때 두 인물을 확실하게 표현 하고싶었다. 악령의 잔인함과 현수의 나약함을 극대화해서 표현하고싶었다”고 전했다.
유선호는 전작 ‘언더커버’와 차이점에 대해 “김새론과 남다름이 또래 배우라고 해도 두 분은 저한테 대선배시다”라며 “‘언더커버’에서는 주인공 아들 역이었는데 정말 아들같이 대해주셨다. 김새론과 남다름은 저랑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또래 배우랑 하니까 확실히 더 친구같은 편안함이 있더라. 그래서 더재밌게 촬영했다. 장난과 웃음이 많았던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배해선은 가두심의 엄마로 등장한다. 그는 “자칭 미녀보살”이라며 “이 드라마에 활력과 코믹적인 요소, 스타일을 보여 드리려고 고민했다. 많이 보지 못했던 젊은 친구들과 섞이고싶은 강섬이 충만한 엄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이용해 돈도 벌고 비지니스 확장 위해 강남으로 오고, 사모님들과 관계를 넓히는 신녀”라며 “스타일도 명품스럽게 치장도 하고, 어머니와 딸과는 다른 결의 신녀다. 제가 어떤 연기 변신을 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새론에 대해 “새론 씨 보면서 너무 예쁘더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갑지만 많은 얘기를 담고 있는 듯한 눈빛이 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예뻤고 촬영이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새론은 ‘일주일 300만뷰’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마음 같아선 춤이라도 춰 드리고 싶다”며 “드라마가 여러 재미가 있지만, 퇴마물이기 때문에에 행운의 부적과 모든 배우 분들의 사인을 함께 드리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출연진은 전원 찬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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