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 모델로서 입지는 물론, 인기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연기자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승승장구하던 성휘는 갑자기 어촌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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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사업을 하나둘 늘려가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가 카페였다. 커피와 함께 말린 멸치도 팔아 수산물 카페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멸치를 판매한다.
또 1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멸치 강정과 칩을 개발했다. 견과류와 곡물, 그리고 멸치가 듬뿍 들어간 영양 만점 건강식에 고급 선물로도 좋아 인기를 얻은 덕분에 연 매출 21억 5천만 원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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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섰던 성휘가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는 돈이 필요하다는 어머니의 전화 한 통이었다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공장은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았기에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고 부채만 12억 원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모두가 무너진다 생각한 성휘는 그날로 귀향을 선택해 잘못된 시스템을 바로잡아 3년 만에 부채를 모두 상환하며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피와 땀으로 일궈온 멸치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부모님이 지내온 험난한 세월을 보상하는 거라 믿으며 연 매출 200억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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