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 가이' 스틸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프리 가이' 스틸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데드풀' 시리즈 라이언 레이놀즈가 선보이는 짜릿하고 시원한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 '프리 가이'가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 여름, 시청각적 쾌감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닝 무비를 자신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새롭고 독특한 히어로 스토리,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를 오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 이 시대에 필요한 공감적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요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프리 가이'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이 직접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새롭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세계로 데려가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말로 '프리 가이'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것이 가능한 가상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시각 효과와 대대적인 액션 시퀀스들이 들어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격투신, 추격신, '인셉션'이나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공간의 세계가 뒤바뀌는 장면 등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펼쳤다"고 '프리 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가 연동되며 벌어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에 대해 귀띔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몸이 붕 뜬 것처럼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극장에서 보는 것이 경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전해 '프리 가이'만이 선사할 시청각적 쾌감를 예고한다. 이어 "영화를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가장 좋아한 경험이 됐다"며 '프리 가이'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처음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공감되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모든 요소가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겹쳐 보일 것"이라며 액션과 유머 속에 담긴, 현 시대에 필요한 특별한 메시지 또한 전했다. 숀 레비 감독 역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지 말고 '나에게는 내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자신이 가진 힘을 깨닫는 것,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 안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니까"라며 '프리 가이'를 통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응원을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리 가이'는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차별화된 스토리를 지닌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 그만의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프리시티라는 게임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놀라운 비주얼과 스펙터클하고 짜릿한 액션의 조합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청각적 쾌감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쾌한 이야기들 속,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들로 사랑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킬링 이브' 시리즈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원작으로 알려진 '닥터 포스터'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조디 코머,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이었던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해 최고의 케미를 선사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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