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정준하·신지의 싱글벙글쇼‘의 DJ로 만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김종민은 오는 16일(금), MBC 표준FM '정준하·신지의 싱글벙글쇼'의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DJ 정준하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싱글벙글쇼'에 김종민이 정준하를 대신해 신지의 옆자리에 앉게 된 것.
개그맨부터 가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러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스페셜 DJ를 맡고 있는 가운데 코요태 멤버이자 오랫동안 신지와 단짝 케미를 보여주는 김종민이 합을 맞추게 된 것이다.
신지는 기대 반 걱정 반의 표정으로 "스피디한 코너가 많아 김종민씨가 입은 뗄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그냥 나 혼자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0년 이상 가수로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DJ로선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싱글벙글쇼'에는 '태권 트로트'로 인기 몰이 중인 가수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종민이 스페셜DJ로 출연하는 '정준하·신지의 싱글벙글쇼'는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주말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와 MBC 스마트 라디오 mini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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