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년시절 공개
"웃는 모습 똑같다"
"많이 컸다, 못난이"
가수 이효리(왼쪽)과 친언니의 유년 시절/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왼쪽)과 친언니의 유년 시절/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의 어릴적 사진이 공개됐다.

이효리 친언니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리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친언니 품에 안겨 단발머리를 한 채 해맑게 웃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잇몸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나 지금이나 독보적인 이효리의 미모와 당당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친언니는 이효리에 대해 "어릴 때부터 저리 웃으면 보는 사람 무장해제"라며 "웃는 모습이 지금도 똑같다. 요즘 웃을 일 없는데 보고 있자니 따라웃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가 과거 뉴스 인터뷰에 참석해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어린 시절과 똑같은 그의 환한 미소를 강조했다.

친언니는 '이효리' '눈웃음' ' 친정왔다가' '추억팔이' '많이 컸다 못난이 꼬맹이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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