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측 불가한 과정과 반전 가득한 판결로 쾌감을 안겨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가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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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의심과 연민 사이 유모 지영옥,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아이였습니다”
지영옥은 강요한의 아버지가 살아있던 시절부터 집안일을 도맡아온 인물로 저택의 산 역사와도 같다. 버려진 아이 강요한을 젖을 먹여 키웠지만 강요한을 ‘악마’로 기억하는 초등학교 동창인 신부의 기억과 마찬가지로 그의 어린 시절을 두려워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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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구덩이에서 구한 조카 엘리야, “어이, 아저씨”
죽은 형 강이삭의 딸 엘리야는 첫 등장부터 삼촌 강요한과 심상치 않은 대치 분위기로 안방을 압도했다. 자신의 아버지와 닮은 김가온에게 거침없는 언행을 퍼붓고 삼촌 강요한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날 선 모습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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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한의 숨은 조력자 K, “...고맙습니다”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는 아들이 시범재판에 올려지자 재판장 강요한에게 은밀히 딜을 시도했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녀에게 강요한이 꺼낸 카드는 19년 전 유망한 젊은 정치인을 부당이득으로 강압 수사했던 사건의 진실을 언론에 고백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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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선(善)과 악(惡) 그 사이를 줄타기하며 디스토피아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재판장 강요한의 활약은 매회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밝혀지는 면면은 늘 다채롭고 새로워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는 상황.
한편 파헤칠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악마판사 강요한의 그 다음이야기는 오는 17일(토) 오후 9시 ‘악마판사’ 5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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