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캐스팅…채종협과 호흡

한소은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은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한다.

한소은은 오는 16일(금)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강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이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한소은은 길용과 같은 반 강수정 역을 맡았다.

극 중 강수정은 고위 공무원인 아버지, 대학교수인 어머니 밑에서 부모님의 기대감 아래 한껏 그 기대감을 맞춰주며 사는. 그러면서도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알고 적당히 ‘평범한 척’ 컨셉 잡을 줄도 알고 적당히 친구들과 ‘어울리는 척’도 할 줄 아는 정도의 정치력을 가진 길용이네 반 전교 1등의 인물로, 한소은이 이번 작품에서 찰떡 같이 소화할 강수정 캐릭터가 극에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소은은 이전 작품 JTBC ‘18어게인’에서 김하늘(정다정 역)의 어린 시절 어린 다정 역으로 분해 이도현(어린 대영 역)과 풋풋한 설렘과 의젓한 어린 부모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한소은이 합류하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 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