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희는 캠핑하기 좋은 날씨에 만족스러운 듯 "이런 날 정말..! 사랑하고 싶다 진짜!"고 말하자 양세찬은 "현희씨는 하고 있잖아요"라고 응했다. 이에 홍현희는 "결혼하면… 사랑하는 건 아니에요~"라며 유머러스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팅존'에 '오지호' 닮은꼴로 출연한 김재학은 "1초만에 눈이 가는 분 있다"고 직진 발언을 했고, 여성 출연자 장서임은 "그게 전가요?"라며 한 수 위의 돌직구를 던졌다. 이들의 거침없는 티키타카에 홍현희는 호흡곤란이 일어날 정도라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서임은 "영앤리치, 톨앤핸섬이 이상형", "직업이 교사이시면 교장까지 하실건가요?" 등 솔직 담백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자기소개를 끝내고 첫 인상 블라인드 투표를 진행. 팅존지기 홍현희를 깜짝 놀라게 한 투표 결과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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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신혼부부가 찾은 '생존'은 초반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5각 텐트 설치에 도전한 생존지기 조재윤과 신혼부부는 거세지는 바람에 점점 얼굴이 굳어갔다. 하지만 와일드 캠퍼 조재윤의 진두지휘하에 장장 4시간에 걸쳐 완성. 다음화에서는 직접 강에서 식자재를 구하는 모습부터 장어를 나뭇가지에 꽂아 뜯어 먹는 등 본격적인 리얼 야생 캠핑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재윤은 "배우 강하늘이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 캠핑을 되게 좋아하는 친구"라고 하자 강호동은 "스트롱 스카이(Strong sky)?"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강하늘에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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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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