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앵커' 지진희
아들 유괴 사건에 패닉
"그 보도 때문이야?"
아들 유괴 사건에 패닉
"그 보도 때문이야?"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배우 지진희가 숨 막히는 진범 찾기를 시작한다.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진은 15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극 중 국민 앵커 백수현(지진희 분) 아들의 유괴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끌어들일 비극의 길을 그려냈다.
영상에는 최초로 본편의 장면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백수현에게 걸려온 전화가 단숨에 몰입감을 형성한다. 소름끼치게 목소리를 변조한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들은 죽습니다”라며 그의 아들의 목숨을 두고 협박을 한 것.
이에 초조하고 다급해진 백수현이 “그 보도 때문이야?”라고 묻자 “당신이 저지른 모든 과오 때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와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오로지 진실만을 얘기하는 앵커 백수현이 이번엔 어떤 ‘보도’를 터뜨리려고 준비했으며 범인이 말한 그의 ‘과오’는 무엇일지 벌써부터 얽히고설킨 비밀들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산속에 쳐진 폴리스 라인과 조사 중인 경찰들의 모습이 엿보이고, 그 앞에 선 백수현은 거세게 내리는 비를 모두 맞아내며 허망한 눈으로 바라봐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케 한다.
뒤이어 굳은 표정으로 결연해진 백수현은 “지금부터 사건을 제일 빨리 덮으려는 자가 진범이야”라며 날카롭게 추리를 시작해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특히 그와 동시에 아내 서은수(윤세아 분), 동료 아나운서 차서영(김혜은 분), 장인어른 서기태(천호진 분) 등 저마다 비밀을 품은 듯한 주변 인물들의 묘한 눈빛들이 스쳐 지나가 한층 긴장감을 배가하고 있다.
과연 백수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그가 들어선 비극의 길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진은 15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극 중 국민 앵커 백수현(지진희 분) 아들의 유괴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끌어들일 비극의 길을 그려냈다.
영상에는 최초로 본편의 장면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백수현에게 걸려온 전화가 단숨에 몰입감을 형성한다. 소름끼치게 목소리를 변조한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들은 죽습니다”라며 그의 아들의 목숨을 두고 협박을 한 것.
이에 초조하고 다급해진 백수현이 “그 보도 때문이야?”라고 묻자 “당신이 저지른 모든 과오 때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와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오로지 진실만을 얘기하는 앵커 백수현이 이번엔 어떤 ‘보도’를 터뜨리려고 준비했으며 범인이 말한 그의 ‘과오’는 무엇일지 벌써부터 얽히고설킨 비밀들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산속에 쳐진 폴리스 라인과 조사 중인 경찰들의 모습이 엿보이고, 그 앞에 선 백수현은 거세게 내리는 비를 모두 맞아내며 허망한 눈으로 바라봐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케 한다.
뒤이어 굳은 표정으로 결연해진 백수현은 “지금부터 사건을 제일 빨리 덮으려는 자가 진범이야”라며 날카롭게 추리를 시작해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특히 그와 동시에 아내 서은수(윤세아 분), 동료 아나운서 차서영(김혜은 분), 장인어른 서기태(천호진 분) 등 저마다 비밀을 품은 듯한 주변 인물들의 묘한 눈빛들이 스쳐 지나가 한층 긴장감을 배가하고 있다.
과연 백수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그가 들어선 비극의 길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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