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버터' 두 번째 콘셉트 포토 800만 '좋아요'돌파… 韓 남자 연예인 최초

방탄소년단 뷔가 남자 연예인 최초로 단일 사진 인스타그램 8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기록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의 콘셉터 티저 포토 중 뷔의 두 번째 포토.

2일 뷔의 두 번째 버터 콘셉트 티저 포토가 한국 남자연예인 최초로 8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뷔는 700만 ‘좋아요’ 2개를 기록함으로써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좋아요’ 1, 2위도 석권했다.

티저 포토 속 뷔는 민소매 재킷, 망사 이너와 보터 햇 등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믹스 매치한 투머치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뷔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유려한 얼굴선,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눈빛, 부드럽고 작은 턱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두 번째 티저 포토의 위력은 대단했다.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는 뷔의 이름이 핫키워드와 함께 1위, 오르기 어려운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28위를 차지했다.

뷔가 쓴 보터햇은 전 세계 모든 매장과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모두 품절되기도 했다. 미국 유명 패션매거진 인스타일(InStyle)은 뷔의 버터 패션은 하나의 아이코닉이 됐다고 평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뷔의 포토는 어떤 콘셉트이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 트위터, 페이스북 동시에 최초 100만 ‘좋아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