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겸비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는 시빌 워 이후 해체된 어벤져스를 떠나 은신처로 몸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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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드룸이 컨트롤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에게 맞서기 위해 나선 나타샤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뿐만 아니라 어벤져스가 되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한다.
![[TEN리뷰] '블랙 위도우' 스토리라인 타고 질주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롤러코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BF.26775442.1.jpg)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한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7편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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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옐레나 벨로바부터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야기에 힘을 싣는다. 특히 이 캐릭터들은 코믹부터 액션, 감동까지, 적재적소에 쏟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TEN리뷰] '블랙 위도우' 스토리라인 타고 질주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롤러코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BF.26775454.1.jpg)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대규모 전투신부터 빌런 태스크마스터와의 맨몸 액션 등은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장갑차가 도로 위 모든 차를 밀어버리고 질주하는 장면도 압권이다. 특히 이 장갑차에 올라탄 태스크마스터는 시종 긴장감을 유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릴을 높이는 일등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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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오후 5시 전세계 동시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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