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X박호산, 6년 전 진실 밝혀진다
드디어 드러나는 6년 전 살인 사건의 전말
드디어 드러나는 6년 전 살인 사건의 전말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 주석경(한지현 분)의 폭로로 유제니(진지희 분)가 6년 전 유동필(박호산 분)의 징역살이를 알게 되자, 유동필은 6년 전 주단태가 죽인 여자의 시체가 헤라팰리스 분수대에 있다며 피 끓는 복수를 다짐했다. 더욱이 엔딩에서는 유동필이 결국 분수대 속 시체를 찾은 순간, 분수대를 향해 걸어가던 주단태가 섬뜩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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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안하게 흔들리던 주단태의 눈빛이 이내 냉혈한처럼 바뀌고, 유동필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 순식간에 절망에 빠진 표정을 드리운다. 지난 3회에서 6년 전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주혜인(나소예 분)의 친모라는 엄청난 반전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주단태가 주혜인의 친모를 죽인 이유는 무엇일지, 유동필이 주단태의 살인죄를 덮어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번 ‘섬뜩 범죄 현장’에서 엄기준과 박호산은 다소 긴 호흡으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높은 집중도를 발휘, 명불허전 관록의 배우다운 열연을 펼쳤다. 리허설에서부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말투와 표정, 제스처 등에 대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극중 주단태와 유동필이 느끼는 감정과 상황을 낱낱이 풀어내는 열연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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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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