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이 그 존재만으로도 궁굼증을 자극시킨다. 이들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에 함께 맞서는 팀으로 블랙 위도우와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대의 능력을 무한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이에 맞서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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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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