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를 둘러싼 허위사실 및 무차별한 악플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데 이어 SNS를 통해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예슬은 앞서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연극배우 출신이라고 알리며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가라오케에서 만난 건 맞지만, 이미 일을 그만 둔 후였다"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예슬은 팬들의 우려와 걱정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해명했다.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다'라는 글에는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했다.
'이렇게 예쁜데 뭐가 모자라서 호스트바를'이라는 글에는 "호스트바 아니다. 제 남친 비하글도 고소 들어간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개인적으론 팬으로서 안타깝다. 결과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게 그렇다면 처음부터 밝혔으면 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글에는 "제가 제 모든 사생활을 낱낱이 설명하고 보고했어야 했냐. 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을 때 그때부터 전 공개했는데, 남친의 신상털이까지 하는 게 제 몫이며 도리인 줄은 몰랐다"고 반박했다.
'호스트바든 가라오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 거기가 어떤 곳인지'라는 글에 대해서도 "전 가라오케를 즐겨 가서인지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할 수 있는데 노는 사람도 사람 나름, 연예인도 사람 나름, 정치인도 사람 나름, 회사인도 사람 나름"라고 답했다. 이처럼 한예슬은 남자친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더 이상은 간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다양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본인이 직접 말한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당시 남자친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로 인해 남자친구의 사생활이 노출됐고, 과거 불법 유흥업소 출신과 더불어 댓가성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한예슬은 앞서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연극배우 출신이라고 알리며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가라오케에서 만난 건 맞지만, 이미 일을 그만 둔 후였다"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예슬은 팬들의 우려와 걱정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해명했다.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다'라는 글에는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했다.
'이렇게 예쁜데 뭐가 모자라서 호스트바를'이라는 글에는 "호스트바 아니다. 제 남친 비하글도 고소 들어간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개인적으론 팬으로서 안타깝다. 결과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게 그렇다면 처음부터 밝혔으면 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글에는 "제가 제 모든 사생활을 낱낱이 설명하고 보고했어야 했냐. 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을 때 그때부터 전 공개했는데, 남친의 신상털이까지 하는 게 제 몫이며 도리인 줄은 몰랐다"고 반박했다.
'호스트바든 가라오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 거기가 어떤 곳인지'라는 글에 대해서도 "전 가라오케를 즐겨 가서인지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할 수 있는데 노는 사람도 사람 나름, 연예인도 사람 나름, 정치인도 사람 나름, 회사인도 사람 나름"라고 답했다. 이처럼 한예슬은 남자친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더 이상은 간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다양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본인이 직접 말한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당시 남자친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로 인해 남자친구의 사생활이 노출됐고, 과거 불법 유흥업소 출신과 더불어 댓가성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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